여름철 몸보신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장어를 찾습니다.
하지만 꼼장어, 뱀장어, 붐장어 등 다양한 이름에 뭐가뭔지 궁금했던적 없으신가요?
오늘은 꼼장어 뱀장어 등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세계에서 산출하는 장어 과 장어 속은 18종류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반 장어라고 부르는것은 뱀장어로 천연 뱀장어는 배가 황색,
양식은 은백색을 보입니다. 하천에서 5~10년간 생활하고나서 강을 내려가 바다생활을 하며 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꼼장어는 무엇일까요?
꼼장어는 사실 부산에서 꼼지락거리는 움직임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꼼장어의 표준어는 '곰장어'이며, 학술적으로는 먹장어라고 불립니다.
바다 밑에 살다보니 눈이 멀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역에 따라서 '묵장어', '꾀장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뱀장어 : 아래턱보다 위턱이 발달되어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가슴지느러미보다 훨씬
뒤쪽에서 시작됩니다. 몸 길이가 60cm 정도 까지 자랍니다.
-꼼장어(먹장어) : 지느러미가 꼬리에만 있으며 주둥이에는 4쌍의 수염이 있습니다.
온대성 어류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많이 서식하며 암컷은 60cm, 수컷은 55cm 정도 까지 자랍니다.
장어는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A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가 좋은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외국에서는 기력이 부족한 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통조림으로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