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야구장의 영원한 27번, 랜더스 로맥이 가족과 함께 돌아왔다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SSG 랜더스까지 5시즌 동안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 인천 팬들에게 '로맥아더'라는 찬사를 받으며 팀의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그가 5년 만에 인천 랜더스필드를 다시 찾았습니다.
⚾ 5년 만의 극적인 홈커밍데이와 눈물의 재회

오랜 기간 인천 야구의 중심을 지켰던 랜더스 로맥이 방송과 홈커밍데이를 통해 한국 팬들 앞에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아내 크리스틴, 두 아들 내쉬와 피어스와 함께 한국을 찾은 그의 행보는 야구 팬들에게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팬들이 나를 잊었을까 걱정했다"던 그의 우려와 달리, 랜더스필드에는 과거 그의 응원가가 다시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로맥은 울컥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완성했습니다.
💡 제이미 로맥 선수 주요 프로필 및 방한 하이라이트
- 활약 구단: SK 와이번스 및 SSG 랜더스 (5시즌 동행)
- 주요 업적: 2018년 KBO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통산 155홈런 기록
- 애칭: 로맥아더, 등번호 27번
- 최근 방문: 가족(아내 크리스틴, 두 아들 내쉬·피어스)과 함께 랜더스필드 홈커밍데이 참석 및 시구·시타 진행
🔥 삼부자가 함께 나선 감격의 시구·시타 무대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혼자가 아닌 가족 전체가 그라운드 행사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랜더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로맥 가족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인천 옥련동의 한우갈비 맛집을 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먹방을 즐기는 모습이나, 성장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는 훈훈한 장면들이 전해지며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 인천 야구의 역사에 남을 외국인 레전드
SK 와이번스 창단 멤버이자 팀의 과도기를 거쳐 SSG 랜더스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로맥이 남긴 족적은 매우 큽니다. 5시즌 동안 꾸준한 장타력과 헌신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주며 '155홈런 장군'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구단 최장수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비록 선수로서의 현역 유니폼은 벗었지만, 이번 방한과 홈커밍데이를 통해 그가 인천 야구 팬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닌 존재인지 다시 한번 증명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팬들의 사랑과 선수의 진심이 어우러진 이번 만남은, 랜더스 팬들의 기억 속에서 오랫동안 빛날 특별한 페이지로 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