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이준 열사 등 의사와 열사의 이름을 여러번 들어보셨을텐데요.
의사와 열사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해보신적 없으신가요~?
오늘은 국가 보훈처에 정의하는 의사와 열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의사와 열사를 구분하지 않고 독립 유공자로 표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열사가 법률적인 용어는 아닙니다.
그러나 민간이나 학계에서 의사와 열사를 통념적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그 기준이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국가보훈처에서 정의하는 의사와 열사의 개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사(義士)]
목표의 성공, 실패와 관계 없이 목숨을 걸고 무력으로 적에 대항하여 거사를 결행한 사람
대표적 인물
안중근 의사 : 1909, 하얼빈 역에서 초대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 저격
윤봉길 의사 : 1932,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왕 생일 잔치에 물통 폭탄을 던져 일본군 장군 처치
이봉창 의사 :1932, 일본 천황 행사에 투탄
[열사(熱士)]
직접적인 행동 대신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자결로써 자신의 굳은 의지를 내보인 사람
대표적 인물
민영환 열사 : 1905, 을사 조약 체결을 반대하여 자결
이 준 열사 : 1907, 헤이그 특사 파견에서 독립의지를 표명 자결
황 현 열사 : 1910, 경술 국치에 항거하여 자결
의사와 열사의 차이점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