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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앙헬레스 골프 리조트 중심 필리핀 여행 일정

by 차이점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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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과 앙헬레스, 골프와 휴식이 있는 7일 여행

 

 

필리핀 하면 대부분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만 떠올리기 쉬운데, 클락과 앙헬레스는 한국에서 가깝고 덜 알려진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최근 저는 7일간의 클락-앙헬레스 중심 골프 여행을 다녀왔고, 그 생생한 후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이 여행은 단순히 골프만 치는 일정이 아니라, 다양한 현지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의 숙박과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어요.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짧고 교통이 간편해서 장거리 비행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도 정말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이번 후기를 통해 어떤 골프장을 선택해야 할지, 맛집은 어디가 좋은지, 어떻게 일정을 짜면 알차게 여행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든 정보는 직접 경험한 것과 구글 지도에 등록된 실제 장소 기준으로만 소개합니다.

그리고 환전이나 교통, 일정 팁까지도 놓치지 않았어요. 여행 전에 이 글을 읽으신다면, 적어도 클락-앙헬레스 여행은 실패하지 않으실 겁니다! 😎 그럼 지금부터 생생한 일주일간의 기록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클락 공항 도착부터 호텔 체크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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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클락 국제공항까지 직항을 이용했습니다. 항공편은 제주항공 또는 에어아시아 등에서 제공 중이며, 평균 비행 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로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밤 늦게 출발하는 비행편이 많아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이동해 푹 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클락 국제공항은 규모는 작지만, 입국 수속은 빠른 편입니다. 수하물 찾는 데도 오래 걸리지 않았고, 공항 내부는 최근에 리노베이션되어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는 미리 예약해둔 픽업 차량을 통해 호텔로 이동했어요.

이번 여행의 첫 숙소는 퀘스트 플러스 컨퍼런스 센터 클락 (Quest Plus Conference Center Clark)입니다. 위치는 구글 지도 기준으로 'Mimosa Drive, Clark Freeport Zone, Pampanga'에 있으며, 클락의 주요 골프장들과 가까워서 골프 여행에 최적화된 숙소예요.

체크인은 빠르고 직원들도 영어를 잘 구사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었고, 무엇보다 서비스가 친절해서 첫날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객실은 넓고 모던한 스타일이며, 침구나 욕실 상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야경도 예뻤고요.

  • 공항 픽업 서비스: 미리 예약 필수. 약 500페소(한화 약 12,000원) 수준
  • 호텔 위치: 클락 자유무역지대 내, 골프장과 차량 10분 내외 거리
  • 숙박 비용: 1박 기준 약 7만 원대부터 시작 (시즌에 따라 변동)
  • 부대 시설: 수영장, 라운지 바, 레스토랑, 무료 와이파이

첫날은 피로도 있었지만, 호텔 근처의 로컬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일찍 쉬었어요. 여유로운 첫날 일정 덕분에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골프 투어를 즐길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

 

미모사 플러스 골프 코스 라운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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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 클락에 있는 미모사 플러스 골프 코스 (Mimosa Plus Golf Course)로 이동했습니다. 이 코스는 넬슨 & 하워스(Nelson & Haworth)가 리디자인한 곳으로, 전체 36홀로 구성된 챔피언십 코스입니다. 최근 클럽하우스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훨씬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위치는 'Fil-Am Friendship Highway, Clark Freeport Zone'으로 퀘스트 플러스 호텔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클럽하우스에서 체크인하고, 캐디와 카트를 배정받았습니다.

(캐디피와 카트 이용료는 1인당 약 2,500페소 / 한화 약 6만 원 정도)

미모사의 코스는 레이아웃이 다양하고 시야가 트여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 파3 홀 몇 군데는 연못과 벙커가 교묘하게 배치되어 있어 재미있으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무엇보다 관리 상태가 정말 좋았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잔디 상태가 매우 양호했고, 잔디 길이도 잘 유지되고 있었어요.

이날은 오전 티타임으로 예약해서 덥기 전에 라운딩을 마칠 수 있었는데, 햇살은 강했지만 습도는 낮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제공하는 생수와 간단한 스낵도 클럽하우스에서 구비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캐디분이 정말 친절해서 기분 좋게 라운딩할 수 있었어요.

  • 골프장 위치: 클락 자유무역지대 내, 호텔에서 10분 이내
  • 코스 수: 총 36홀 (레이크 코스 + 마운틴 코스)
  • 그린피: 약 100~120달러 수준 (한화 약 13만 원 ~ 16만 원)
  • 운영 시간: 오전 6시 ~ 오후 5시 (사전 예약 필수)
  • 기타 서비스: 클럽 렌탈, 락커룸, 샤워시설, 레스토랑

라운딩 후에는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었는데, 볶음밥과 필리핀식 바비큐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오후 시간도 넉넉히 쉴 수 있어 이상적인 일정이었습니다. 클락 여행 중 하루는 꼭 미모사 플러스에서 라운딩하는 걸 추천드려요! 😄

 

앙헬레스의 밤, 안전하게 즐기는 현지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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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을 마치고 나면 저녁시간이 꽤 여유롭게 남습니다. 클락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앙헬레스 도심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이 지역은 예전 미 공군기지가 있던 곳이라 지금도 서양 문화와 필리핀 현지 분위기가 독특하게 섞여 있는 공간입니다.

야경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SM 클락 몰(SM City Clark)을 먼저 들러보는 걸 추천해요. 이곳은 밤에도 운영되는 상점들이 많고, 푸드코트나 레스토랑, 현지 브랜드 숍들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섞여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분위기라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앙헬레스의 밤문화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곳은 바로 필즈 애비뉴(Fields Avenue)입니다. 구글 지도에도 정확히 등록되어 있는 거리이며, 바, 펍, 마사지숍 등 다양한 밤 문화 시설이 줄지어 있어요. 다만, 이곳은 조금 더 복잡하고 어두운 골목도 있기 때문에 항상 2인 이상이 함께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저는 저녁 8시쯤부터 친구와 함께 SM몰에서 간단히 쇼핑을 하고, 필즈 거리로 이동해 분위기 좋은 루프탑 펍에서 칵테일을 한잔 마셨습니다. 라이브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야외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시간은 여행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경험이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칵테일 한 잔은 약 150페소(한화 약 3,600원) 정도.

  • 추천 장소: SM 클락, 필즈 애비뉴, 루프탑 펍 'Skyline' (지도 등록 있음)
  • 예상 비용: 식사 400~600페소 / 주류 150~250페소
  • 이동 방법: 호텔 픽업 or 그랩(Grab) 앱 이용 가능, 야간 호출 가능
  • 팁: 밤 늦게 이동할 땐 꼭 정식 등록 차량 이용 / 골목길은 피하기

앙헬레스의 밤은 예상보다 훨씬 다채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관광객이 많아 치안도 괜찮은 편이고, 현지 음식부터 문화까지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단, 적절한 선을 지키며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비버리 플레이스 골프 클럽 정복기 🏌️

넷째 날 일정은 비버리 플레이스 골프 클럽 (Beverly Place Golf & Country Club) 라운딩이었습니다. 이곳은 클락 중심에서 차량으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며, 팜팡가 주 멕시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 ‘Beverly Place Golf Course’로 검색하면 정확한 위치가 나옵니다.

이 골프장은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잘 정돈된 평지형 레이아웃과 빠른 그린이 특징입니다. 코스 설계는 단순한 듯하면서도 벙커와 해저드의 배치가 매우 전략적이라 중급자 이상 골퍼에게 딱 맞는 곳이었어요.

이날은 오전 10시 티오프였는데, 도착하자마자 클럽하우스에서 체크인을 진행하고 캐디와 카트를 배정받았습니다. 라커룸과 샤워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고, 시설 전반적으로 굉장히 청결했습니다. 캐디는 현지인이었지만 영어 소통에 무리가 없었고, 친절하고 코스 설명도 꼼꼼히 해줬어요.

특히 7번홀과 14번홀의 경치가 아주 아름다웠고, 이곳은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트인 풍경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서 정신적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코스 수: 18홀 / 평지 중심 / 빠른 그린
  • 위치: 멕시코 시, 팜팡가 (클락에서 차량 약 45분)
  • 그린피: 약 90~100달러 (한화 약 12만 원~13만 원)
  • 부대시설: 클럽 렌탈, 레스토랑, 드라이빙 레인지, 락커룸
  • 운영 시간: 오전 6시 ~ 오후 5시 / 사전 예약 권장

식사는 골프장 내 레스토랑에서 했고, 추천 메뉴는 생선구이와 필리핀식 국수인 판싯(Pancit)이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었고, 골프 후 식사로 만족도 높았습니다. 비버리 플레이스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에 집중하고 싶은 분께 강력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추천 맛집 리스트 🍽️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즐거움, 바로 맛있는 현지 음식입니다! 클락과 앙헬레스 지역에는 고급 레스토랑부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가성비 좋은 식당까지 정말 다양한 맛집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곳 중 만족도가 높았던 곳을 소개드릴게요.

1. 메트로 클락에서 가장 인기 있는 "Café Mesa" 구글 지도에 등록되어 있으며 SM City Clark 몰 안에 위치한 모던 필리핀 레스토랑입니다. 현지 전통 음식인 크리스피 파타(족발 튀김), 시시그(돼지머리 고기 볶음)를 깔끔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요.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서비스도 좋아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많습니다.

2. 바베큐 마니아라면 "Rib Eye Steak House" 앙헬레스 시티 외곽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현지에서 직접 훈제한 고기 요리를 제공합니다. 비프립, 포크립, 바베큐 치킨이 정말 부드럽고 진한 맛이었어요. 가격도 300~500페소(한화 약 7천~1만2천 원)로 괜찮습니다.

3. 로컬의 삶을 느끼고 싶다면 "Binulo Restaurant" 이곳은 필리핀 전통 요리를 대나무 그릇에 담아 내는 독특한 방식이 인상적이었어요. 가격은 약간 있지만(1인 평균 700페소, 한화 약 1만6천 원), 분위기와 음식 퀄리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 Café Mesa: SM City Clark, 크리스피 파타 강추 / 1인 식사 평균 500페소
  • Rib Eye Steak House: 앙헬레스 외곽, 바베큐 전문 / 고기 퀄리티 우수
  • Binulo Restaurant: 클락 외곽 대나무 요리 전문 / 분위기 좋음
  • 교통: 모두 그랩(Grab)으로 이동 가능 / 대중교통은 불편함

클락과 앙헬레스는 단순히 라운딩만 하는 지역이 아닙니다. 이렇게 다양한 현지 맛집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해주기 때문에, 골프와 미식의 조화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느꼈습니다. 매일 골프 후 어디서 밥 먹을까 고민하지 않도록 미리 정리해 두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



프라데라 베르데에서의 여유로운 한 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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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다섯째 날, 저는 프라데라 베르데 골프 & 컨트리 클럽(Pradera Verde Golf and Country Club)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곳은 클락 중심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인 루바오(Lubao)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한적한 명소입니다. 구글 지도에도 정확히 등록되어 있어 찾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건, 정말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였습니다. 코스 전체가 넓고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마치 전세 낸 듯한 라운딩이 가능했고, 주변에 고층 건물 하나 없이 푸른 나무와 잔디만 펼쳐져 있어 그 자체로 힐링이었어요.

프라데라 베르데는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광활한 페어웨이와 부드러운 그린이 강점입니다. 장타자에게는 특히 만족스러운 코스이며, 페널티 구역이 비교적 적어 초보자도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할 수 있어요. 캐디들도 매우 조용하고 전문적으로 응대해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오전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필리핀식 아도보(간장 베이스의 돼지고기 요리)와 감자튀김, 그리고 상큼한 망고 주스를 함께 시켰는데, 이날 식사가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한 끼였습니다.

  • 위치: 루바오 시, 클락에서 차량 약 1시간 소요
  • 코스 수: 18홀 / 개방형 구조 / 잔디 관리 상태 우수
  • 그린피: 약 110~130달러 (한화 약 14만~17만 원 수준)
  • 추천 시간대: 오전 티오프 (기온이 낮고 공기 쾌적)
  • 레스토랑: 클럽하우스 내 필리핀식/양식 메뉴 모두 제공

프라데라 베르데는 관광객보다 현지 회원 위주의 조용한 골프장으로, 북적거림 없이 진짜 '골프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유롭게 걷고, 플레이하고, 쉬고 싶은 하루를 원한다면 이곳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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