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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와 노루는 매우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하여 일반인들이 봤을 때 쉽게 구별할 수 없을 수도 있는데요.

 

전문가처럼은 아니지만 간단히 고라니와 노루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라니 입니다.

 

사슴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고대형 노루의 일종으로 몸이 가장 작습니다.

 

지방에서는 '보노루', '복작노루' 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고라니의 특징은 송곳니가 있는 것입니다.

 

송곳니로 나무 뿌리를 캐어 먹는데요, 암컷은 수컷보다 송곳니가 짧습니다.

 

또 암수 모두 뿔이 없고, 엉덩이가 약간 펑퍼짐한 편입니다.

 

여름철 고라니의 털색은 짙은 갈색이며,

 

고라니의 성격은 노루와 달라 크게 놀라지 않고 토끼와 비슷하게 귀소성이 있어

 

처음 있던 곳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 계속 되돌아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노루 입니다.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로 여름철에 털이 황갈색 또는 적갈색을 띱니다.

 

고라니는 엉덩이가 펑퍼짐한 반면, 노루의 엉덩이는 날씬한 편입니다.

 

또한 고라니와 달리 노루는 엉덩이 색이 하얗고

 

노루 수컷은 뿔이 있으며, 암수 모두 송곳니는 없습니다.

 

 

 

 

고라니와 노루는 여름철 털 색, 송곳니 여부, 뿔 여부, 엉덩이 털 색 등에 의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