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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마가린 차이는 무엇일까요?

category 차이점/생활 2013. 7. 31. 10:52





버터와 마가린 둘다 비슷한 유제품 같은데 


이 둘에게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마가린의 탄생 배경]


우선 버터는 우유에서 만들어진 식품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실거에요.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을 저어 만들어, 냉장 온도에서 고체 상태를 유지하도록하는 유화상태의 지방 입니다.



그렇다면 시중에서 팔고 있는 450g 짜리의 버터를 만드려면 얼마나 많은 우유가 필요할까요?


450g의 버터를 만들기 위해선 무려 10kg의 우유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적은 양의 버터에 우유가 많이 필요한 까닭에 옛날부터 우유를 쓰지 않는 인조 버터를 만드려고 애써왔습니다.




그렇게 애쓴 사람중에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군인들과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줄 인조 버터를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던 나폴레옹 3세는


어느날 무리에라는 기름에 대해 연구하는 화학자에게 인조 버터를 만들어달라는 한통의 편지를 보냅니다.


프랑스 국민을 위한 일이라는 나폴레옹 3세의 편지를 받은 무리에는 인조버터 개발에 힘써왔고


소의 지방에서 얻은 기름을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소기름에는 지방뿐 아니라 섬유질과 같은 여러 물질이 많이 섞여 있어


이러한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쇠기름을 잘게 잘라 깨끗이 씻은 뒤 양의 위약에 넣으니 지방과 섬유질로 나누어졌습니다.


무리에는 이렇게 얻은 소 지방에 버터와 비슷한 색을 내기 위해 색소와 향료 소금을 첨가해 인조버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이 과거 인조버터를 만들게된 배경 입니다.








[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는 우유의 지방으로 만들어졌지만, 


마가린은 식물성 지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고


액체인 식물성 기름을 수소화하는 과정에서 트랜스 지방이 생성될 수 있다는 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