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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와 올빼미는 영어로 둘다 Owl이라고 부릅니다.

 

외적으로 봤을 떄 쉽게 구별이 되지 않는 부엉이와 올빼미는 둘다 올빼미과에 속하는 조류 입니다.

 

 

 

부엉이와 올빼미를 구별할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머리 위로 삐죽 올라와 있는 '귀깃'입니다.

 

또한 부엉이 류는 큰 눈에 검은색 부리를 갖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올빼미보다.. 인상이 좀.. 사나운 편 입니다.

 

 

 

 

올빼미과는 전 세계에 160여종, 한국에 11종이 분포 하고 있는데,

 

국내 종으로는

 

흰 올빼미, 올빼미, 긴점박이올빼미, 긴꼬리올빼미, 금눈쇠올빼미 5종의 올빼미와

 

수리 부엉이, 칡부엉이, 쇠붕엉이, 솔부엉이, 소쩍새, 큰 소쩍새 6종의 부엉이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천천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올빼미 입니다.

 

노란색 부리에 납작한 얼굴을 하고 있고 귀깃이 없습니다.

 

 

 

 

 

 

 

 

위 사진의 주인공은 흰 올빼미로

 

흰 올빼미는 하얀 몸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위 사진과 확실히 달라 보이죠?

 

검은 부리와 화난 듯한 귀깃이 있는 위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부엉이 입니다.

 

귀깃 때문인지.. 올빼미와 비교하면 훨씬 사나운 인상을 줍니다.

 

 

 

 

 

 

 

 

그렇다면 위의 사진은 누구일까요?

 

귀깃은 없는데 검은 부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 조류는 바로 솔부엉이라는 조류 입니다.

 

솔부엉이는 특이하게 검은 부리는 갖고 있지만 귀깃이 없고 노란색의 발을 갖고 있습니다.

 

솔 부엉이는 고양이 얼굴을 닮았다고 하여 묘두응이라고도 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