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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와 철쭉은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상남도 밀양에서는 철쭉을 연달래라고도 부릅니다.

 

그 이유는 진달래가 먼저 피어서 질 쯔음에 펄쭉이 피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로는 진달래보다 색이 연하여 연달래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과 구별 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진달래>

 

 

 

 

<철쭉>

 

 

 

 

[진달래와 철쭉 차이점, 구별 방법]

 

1. 잎과 꽃

진달래 : 진달래는 꽃이 먼저 핀 후에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옵니다.

철쭉 :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한번에 같이 핍니다.

 

위 사진에서도 구별할 수 있듯이 진달래의 사진에는 잎이 없습니다.

아직 꽃이 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철쭉의 사진에서는 잎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개화기

진달래 : 보통 4월

철쭉 : 진달래가 지고 난 뒤인 5월 즈음

 

 

 

3. 서식 환경

진달래 : 산에서 볕이 잘드는 양지에서 자랍니다.

철쭉 : 산사면의 음지에서 자랍니다.

 

 

 

4.  꽃 모양

진달래 : 진달래의 꽃의 화관은 깔대기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색은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에 가까운 색으로, 겉면에는 털이 있으며

잎 표면에는 비늘이 있고 뒤쪽에는 털이 없습니다.

철쭉 : 철쭉의 꽃의 위쪽에는 적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열매는 타원형 입니다.

철쭉의 가지 끝에는 작은 주걱 모양의 매끈한 잎이 너댓장 돌려 나고

꽃 빛깔이 아주 연한 분홍빛 입니다.

 

 

 

5. 잎 모양

진달래 : 피침형의 잎 있니다.

철쭉 : 진달래에 비하여 둥근 잎을 갖고 있습니다.

 

 

 

6. 나무 높이

진달래 : 2~3미터

철쭉 : 3~5미터

 

 

 

7. 독성 유무

진달래 : 단맛이 나는 진달래는 독성이 없습니다.

철쭉 : 독이 들어있어 동물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상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 및 구별 방법 이였습니다.

 

철쭉은 독이 들어 있느니 진달래와 혼동하여 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